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더라도 달콤한 디저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 간식입니다.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은 카카오에 들어있는 플라보오니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초콜릿도 가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되는 초콜릿에는 카카오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가짜 초콜릿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먹었다가는 식용유 한 숟가락을 그대로 먹는 꼴이라고 합니다.
그럼 진짜 초콜릿은 어떻게 찾을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초콜릿은?
초콜릿은 일반적으로 카카오 함량에 따라 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 가공품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공된 카카오를 사용해야하는데요.
카카오를 으깨어 가루 형태로 만든 당분이 없는 가공물인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매스에서 추출한 지방질을 굳혀 만든 버터 형태의 가공물인 카카오버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입안에 넣었을 때 녹는 느낌이 바로 이 카카오 버터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카카오 함량
초콜릿의 주 성분인 카카오 고형분의 함량이 35% 이상은 되어야 진짜 초콜릿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7% 이상이면 준 초콜릿이며 그 미만이거나 아예 없다면 초콜릿 가공품으로 분류됩니다.
초콜릿 가공품의 경우에는 카카오 성분 대신 팜유와 같은 식물성 유지와 유화제, 향료 등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게 됩니다.
초콜릿 가공품의 문제점
초콜릿 가공품의 경우 트랜스 지방과 각종 화학첨가물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와 비만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제조사가 만든 초콜릿의 경우에는 정말 극히 일부의 제품에만 카카오가 들어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카카오가 들어가지 않고 대용 유지와 초콜릿 향만 첨가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대로된 초콜릿 고르는 방법
초콜릿을 고르실 때 앞으로는 아래의 성분표를 자세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코코아) 버터, 카카오 매스, 카카오 파우더 등이 함유되어 있는 진짜 초콜릿인지 그리고 또 얼마만큼 들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