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심각한 질병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건강 우려증 (HC)은 일찍 죽을 위험을 높게 만든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임상 뉴로과학 부 정신병리 연구 센터의 David Mattaix-Kols 교수 연구팀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스웨덴 인구 통계 및 보건 조사 데이터베이스(1997-2020)의 자료를 분석하여 이러한 결과를 찾아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연구팀은 건강 우려증 진단을 받은 4,129명(평균 진단 연령: 34.5세, 여성 56.7%)과 성별과 연령에 맞춘 건강 우려증이 없는 10배수의 41,290명의 대조군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교 및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건강 우려 그룹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대조군보다 8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 사망 위험 높아
특히, 그들은 심장, 혈액, 폐 질환 및 자살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가장 높았습니다.
결혼 상태, 교육 수준, 생활 수준과 같은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후에도 건강 우려 그룹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대조군보다 69% 높았습니다.
건강 우려 그룹은 자연사망 발생률이 60% 더 높았으며 외부 원인으로 인한 발생률은 대조군보다 2.43배 높았습니다. 외부 원인 중 대부분은 자살 (대조군의 4.14배)이었습니다.
관찰 기간 동안 건강 우려 그룹에서 268명의 사망자와 대조군에서 1,7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건강 우려 그룹의 평균 사망 연령은 대조군보다 평균 5세 어리었습니다.
건강 우려증의 진단률이 낮기 때문에, 연구팀은 진단받지 못한 환자들을 고려할 경우 사망률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