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가 몇 살이었지?” – 헷갈리는 만 나이 이제 ‘이것’으로 쉽게 계산 끝!

2024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도가 바뀌었다고 해서 나이가 먹어지지는 않죠?

통일연령법 시행 6개월 만에 만나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 혼란

특히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나이나 호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1월 1일인데 왜 나이가 먹어지지 않아?” 라며 심기를 떨었고, 어떤 이들은 “한국 나이로 한 살 어린 동생이 나이를 먹어지 않아 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아” 라며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떡국 vs 미역국

정부는 만 나이는 설날 떡국이 아닌 생일 미역국을 먹을 때마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정부입법처가 만 22,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8명 중 10명이 만 나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만 나이를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하위 문화를 깨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응답자들의 다수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상대방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제 새해에 떡국이 아닌 생일에 먹는 미역국을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