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손상이 생기면 방어 작용으로 염증이 나타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염증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염증이 더 위함할 수 있는데요. 어떤 습관이 염증을 일으키는지, 염증 감소를 위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움직임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줄입니다. 산책이나 헬스 클럽을 가거나 심지어 집 안에서 움직이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몸 안의 염증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국립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라도 자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 중독
보통 체중이나 염증을 생각할 때 우리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생각하지만 실은 과도한 설탕 섭취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설탕, 즉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단순 설탕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는 설탕은 체내에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축적되어 복부 지방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염증 줄이는 음식
토마토에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와 체리 토마토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토마토에 함유된 시트룰린 성분은 염증, 부종, 신우염, 방광염 및 요도염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색 후추, 브로콜리, 귤, 딸기 및 키위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몸 안의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과 양파의 알리신 성분, 들기름,올리브 오일은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줄이기
건강한 신체 활동은 운동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골격 근육에 의한 신체 움직임을 말합니다. 일어나서 전화 통화하기, 청소와 같은 가사 일을 하거나 거실로 이동하고 돌아오는 것도 신체 활동에 포함됩니다.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중등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지구력, 근육 강도, 근력, 근지구력 및 유연성에 좋은 유산소와 강도 운동을 결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