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세요 “이것”있으면 알츠하이머 걸릴 위험 2배 이상 커집니다

현대인들 중 불규칙한 식습관 및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만성 변비를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것은 단순히 장 문제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변비에 걸리면 알츠하이머 발명 위험 가능성이 2배 이상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바이오의공학과의 김태 교수팀은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연동건 교수팀과 함께 기초-임상 융합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장 운동성 저하와 알츠하이머병 간의 인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변비와 같은 장 운동 능력이 감소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에서 약 313만 명과 438만 명의 사람들을 변비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으로 비교한 결과, 변비 환자의 경우 한국 사례에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비율은 2.04배, 일본 사례에서는 2.82배 높았습니다.

김 교수는 “장 기능 이상 또는 변비가 알츠하이머병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장운동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연관성을 기초연구와 임상 연구의 융합을 통해 다각도로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