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후 식사하려다 만난 한 청년에게 이것 때문에 제대로 실망한 부부” – 호의를 악의로 갚았던 한 청년에 이야기에 모두가 분노했습니다.

한 부부가 도봉산 하산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군밤을 파는 젊은 청년을 만났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그를 보며 기특한 마음이 들어, 군밤 두 봉지를 사 주었는데요.

그러나 5원짜리 지폐하나만 가지고 있어 5만원짜리 지폐를 주었고, 다른 테이블을 돌면 거스름돈이 생길 것 같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는데요.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림

하지만 부부가 식사를 다 마칠때까지도 이 청년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보배드림)-원문

글쓴이는 자신의 부모님이 겪은 일이라면서, “어른들을 상대로 몇 번이나 이런 행동을 했으려나 싶다”, 부모님께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적었는데요.

이후 해당 글은 확산되어 누리꾼들은 타인으로부터 받은 호의를 저렇게 돌려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워 하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식 생각나 베푼 호의를 저런 식으로 갚느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