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자동으로 볼을 발사하는 기계를 설치하고 테니스 연습을 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되어 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아파트 건물 주차장에 넓은 그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테니스 볼이 담긴 기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볼을 자동으로 발사하는 테니스 연습 기계입니다. 맞은편에는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는 남성이 서 있습니다. 차량이 많은 주차장에서 테니스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11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제보자는 아이들과 집으로 돌아가던 중 테니스 클럽을 들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JTBC 사건 리더에게 “목격 당시 그는 스틱을 휘두르는 연습만 하고 있었고, 기계에는 볼이 가득 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주변에 다른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정말 위험해 보였다”며 “볼이 다른 차에 날아갔다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골프거지에 이어 테니스거지까지 나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