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주거장학금 240만원 신청 방법 대상

대학생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신규 주거 장학금 제도 도입

정부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새로운 주거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학생을 위한 주거 장학금은 최대 240만 원의 주거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최근 대학가 주변의 주거 비용이 급등함에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 소재 10개 대학 주변의 원룸 평균 월세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상승한 57만 4천 원에 달하는 등의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또한, 수도권 대학의 기숙사 입주율이 겨우 18%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주거비 부담이 대학생들의 큰 고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설된 주거 장학금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여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과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기준이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 타 지역으로 이주하여 대학에 다니는 학생
  •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대학생 주거 장학금 신청 방법은 예산 계획과 함께 현재 논의 중입니다.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는 국가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8등급(중위소득 200% 이하)의 100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이 9등급(중위소득 300% 이하)의 150만 학생으로 확대됩니다.

일하는 대학생 장학금 수혜자도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4만 명, 내년에는 20만 명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액도 교내에서는 지난해 시간당 9,620원, 11,150원에서 올해 9,860원과 12,22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제 조금 더 넉넉한 환경에서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