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설 때 절대 ‘이 자세’로 있다간 큰일납니다” –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이 자세의 비밀

우리나라는 요즘 ‘줄서기’가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명한 카페나 음식점은 물론이고 명품 매장도 대기가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오래 줄을 서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짝다리로 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짝다리를 자세는 중심 축을 한쪽으로 옮겨 골반이 점차 비틀어지게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만약 평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까지 있다면 골반의 불균형은 점차 심해집니다. 골반이 비틀어지면 다리의 길이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걷거나 서 있을 때도 짧은 다리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집니다. 외출 후 한 쪽 다리만 특히 부어있는 것을 느끼면 골반의 불균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척추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골반 불균형이 지속되면 척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골반은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몸의 중심 부분입니다. 골반의 균형이 깨지면 척추에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며 등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측만증이 있습니다.

예방이 더 중요해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몸 한쪽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서 있을 때도 오랫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를 가끔 바꾸어 몸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것은 척추와 관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