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주도하에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이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부채 증가 대응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자영업자 부채와 지속적인 고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여줄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영업자 대출규모와 중기 대출금리 상승이 이러한 조치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대환 대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대환해주는 프로그램을 5,000억 원 규모로 신설했습니다.
지원대상 및 조건
대환대출의 주 대상은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입니다. 대상 대출은 은행 및 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만기연장이 어려운 은행 대출입니다.
대출금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금융기관이 협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출 조건 한도
이 프로그램은 4.5%의 고정금리와 10년의 분할상환 조건을 제공합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이전에 지원받은 대환대출 금액은 새로운 대출 한도에서 차감됩니다.
이 조치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