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3위”-꼰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1,2위 순위는?

꼰대를 지칭하는 ‘라떼는 말이야’가 놀랍게도 꼰대를 구별하는 대화법 3위에 자리잡았습니다.

20대부터 50대의 직장인들이 ‘필요 없는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것’을 꼰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절반 정도의 응답자들은 자신도 언젠가 꼰대가 될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필요없는 조언, 요즘애들은···

‘올드’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가운데, 올드로 판단될 수 있는 특징들로는 ‘필요 없는 조언이나 충고를 함'(57.8%)과 ‘요즘 애들은’이라고 자주 말함(50.7%),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고 자주 얘기함'(49.5%) 순으로 답변이 나왔습니다.

꼰대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중복 응답)에서 가장 흔한 대답(62.0%)은 ‘권위적’이었습니다. ‘완고함'(58.7%), ‘소통이 부족함'(53.7%), ‘참견을 좋아함'(44.2%) 등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꼰대를 판단하는 기준은

꼰대인지 판단할 수 있는 요소로는 말투가 87.0%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가치관(75.9%)과 어리석음(74.1%)도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응답자들은 꼰대들을 조직 내에서 문제가 되는 사람들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응답자의 57.8%가 ‘필요 없는 조언이나 제안을 하는 것’을 꼰대를 식별할 수 있는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50.7%)’라고 자주 말한다거나 ‘과거에 비해 상황이 나아졌다(49.5%)’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꼰대의 이미지는 어떨까

‘꼰대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62%)은 ‘권위적’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완고함(58.7%)’, ‘소통하지 않음(53.7%)’, ‘참견하기 좋아함(44.2%)’ 등이었습니다.

구식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 중에서는 ‘말투’가 87%로 첫 번째로 꼑았습니다. ‘가치관(75.9%)’과 ‘오지랖(74.1%)’이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