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단짠이 유행입니다. “단짠” 말 그대로 달고 짠 음식을 말합니다. 짠맛도 단맛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 음식인 김치, 찌개, 라면, 떡볶이 등에는 많은 양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과다하게 소금을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비만, 위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 시 가장 중요한 조미료인 소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소금을 줄이는 대신 다른 맛을 더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신맛 더하기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신맛을 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샐러드나 파스타를 먹을 때 발사믹 소스나 레드 와인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익은 고기 위에 감귤류의 즙을 짜서 뿌릴 수도 있습니다. 소금의 짠맛 대신 가볍고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운맛 더하기
고추가루, 후추, 겨자와 같은 매운 향신료는 소금에 대한 욕구를 보완하는 기능을 합니다. 소금을 적게 넣는 대신 만족스러운 매운 맛을 제공합니다. 톡 쏘는 맛이나 쓴맛이 있는 허브를 추가하면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하여 소금을 덜 사용하고도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매운 맛은 속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해조류 활용하기
해조류는 특유의 향이 강해 육지 재료에서 찾을 수 없는 맛으로 소금 사용을 줄여줍니다. 서양에서는 낯선 식재료일 수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매우 친숙한 식품입니다. 주로 구수한 맛을 내는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해조류는 저칼로리이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