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약과일 ‘감’과 무조건 함께 드셔야합니다” – 혈관건강은 물론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재료

‘감’ 은 가을과 겨울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감은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럼 감과 함께 먹으면 치매예방부터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3가지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과류

불포화 지방산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뇌 신경 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이 불포화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뇌 신경 세포의 파괴를 방지하고 전반적인 뇌 활성화를 돕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에 함유된 지용성 성분인 비타민 A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여 감과 잘 어울립니다.

견과류와 감의 조합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감과 함께 먹으면 혈관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감에 들어있는 비타민 A와 디오스프린 성분은 염증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에 들어있는 스코폴레틴 성분도 혈관의 내벽을 강화하고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호두, 땅콩,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와 함께 감을 먹으면 몸과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유

감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기침과 가래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감과 우유의 효능

감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몸의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감기 예방 및 기관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우유 역시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위장과 소화계가 약한 사람이 감, 우유, 꿀을 섞어 먹으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감 속 베타카로틴

단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우수한 항산화제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노화 방지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감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g당 81um으로 가을과 겨울 과일 중 가장 높습니다.

단감주스 만드는 법

단감 주스와 우유, 꿀을 섞어 마시거나, 감을 먹으면서 우유를 한 모금씩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단감 주스 2컵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감 2개, 우유 2컵, 꿀 2큰술이면 충분합니다.

계피차

계피 효능

계피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감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감기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합니다.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전신에 열을 고르게 분배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더 좋습니다.

계피와 감

계피와 감을 함께 먹는 것, 예를 들어 계피차나 수정과를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계피에 들어 있는 철분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수정과에 떠 있는 말린 감을 먹거나 감과 계피차를 함께 마시면 감에 함유된 탄닌과 계피의 철분이 결합하여 변비와 빈혈 개선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계피차나 수정과를 마시면서 감 한 조각을 먹으면 겨울철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