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재 피해 주민에게 최대 500만 원 복구 지원 결정하였습니다.
대구 달성군이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최대 500만 원의 복구 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화재 피해 지원 사업 첫 시행
2024년 2월 8일, 달성군은 지난달 20일 구지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피해자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일상 생활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달성군의 이러한 지원은 지난해 달성군의회가 ‘달성군 주택 화재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군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예기치 않은 화재 사고로 인한 주거 시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금 신청 대상
해당 조례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내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의 소유주 또는 세입자로, 화재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실제 거주한 지역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며, 화재로 소실된 면적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화재 진압 후 30일 이내에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성군 최재훈 군수는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대구 지역 정부 최초로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