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년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신청 2024

고용노동부는 다문화가족 출신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폴리텍대학 내 10개 캠퍼스에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에 200명의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와 기술 훈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특화교육은 다문화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6개월 과정입니다. 교육 과정은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선정대상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의거하여, 한국 내에서 성장한 다문화 가정의 청년, 중도입국 자녀, 그리고 결혼 이민자 중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술교육 기간

2024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 교육은 산업 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핵심 기술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견학과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컴퓨터 활용법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도 받게 됩니다.

개별 맞춤 지원과 취업 연계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개인의 적성과 직무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며, 폴리텍대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문화 청년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