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쌀농가 지원을 위한 특별 보조금 지급 계획 발표했습니다.
청도군이 2023년도 쌀농가의 수입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쌀 값 하락에 대한 마련책
이번 청도군의 쌀농가 특별 보조금은 쌀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 침체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생산지 쌀 가격이 하락하고, 생산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쌀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급계획
2023년 12월 22일부터 군내 농지 위치에 등록된 농업사업자 3,300명에게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헥타르당 20만 원의 비율로 지급됩니다.
단, 다른 시도의 농민, 비농업 소득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농민, 재배 면적이 1,000㎡ 미만인 농민, 그리고 농업 법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지막으로 청도군 군수 김하수는 “이번 지원이 생산지 쌀 가격 하락으로 위축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주고, 쌀농가의 수입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