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에서 닭뼈가?” – 길을 걷다 예비부부에게 닥친 날벼락같은 황당한 이야기

서울 양천구 목동 거리 곳곳에 치킨 조각들이 널려 있습니다. 단 한두 조각이 아니었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예전부터 이 치킨을 봤다고 하니, 다른 시간에 던진 것 같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은 대체 어디에서 온 걸까요? 놀랍게도 바로 48층 옆에서 떨어졌습니다.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치킨에 의해 다친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예비부부에게 떨어진 치킨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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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상업복합단지 쇼핑몰에서 결혼을 앞두고 나오던 예비 신랑이 치킨에 맞아 다쳤습니다. 예비 신랑은 갑자기 큰 소리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치킨이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말을 잇지 못하고 그를 바라보니 그는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얼굴을 떼어내자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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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서 여전히 피가 나고 있었고, 이마에 코이가 박혀 부어올랐습니다. 48층에서 떨어진 충격이 높이로 인한 속도 때문에 더 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머리를 들고 눈이나 코에 맞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너무 끔찍하고 그때 정말 화가 났습니다.

범인은 초등학생

경찰 조사 결과 치킨을 던진 사람은 초등학생 병사로 밝혀졌습니다. 친구와 부모님 몰래 치킨을 주문한 것이 들킬까 봐 걱정이 되어 저지른 일이라고 하는데요.

경찰에게 겁에 질려 밖으로 던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구는 법적으로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네 살 미만이므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촉법을 없애라, 처벌해야한다.”라는 반응과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라는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