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경비원에게 도끼 난동을” – 쓰레기 안치운다며 도끼로 난동을 부린 50대 주민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도끼로 경비실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022년 12월 13일 경찰은 50대 주민 A씨를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아파트 재활용장에 있던 가구를 끌어내 도끼로 부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추가로 A씨는 ‘관리사무소 측이 제대로 일을 안 한다’며 경비실을 찾아가 창문을 부수고 경비원까지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새벽 시간에 30분 이상 난동을 부리던 A씨는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그는 ‘이제 필요 없다’며 경찰에게 도끼를 순순히 제출했다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은 “신고 없이 3~4주 정도 방치돼 있던 폐가구를 도끼를 가지고 다 때려 부쉈다”며 “(평소 쓰레기 문제는) 한 번도 못 느꼈는데 황당하다”고 TV조선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신고 없이 3~4주 정도 방치돼 있던 폐가구. . . ” . . . . . . 2만원 정도 아낄려고 불법으로 쓰레기 투기하는 강남 아파트 입주민의 품격(?)”, “저런 폐가구는 구청에 재활용폐기물로 신고하고 돈을내야 폐기해주는거지 ㅋㅋㅋㅋ 거지같은게 그럴돈도 없으먼서 아파트에 왜사냐?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