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라북도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활력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전북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실직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중위소득의 150% 이하를 벌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직수당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수당금액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월 50만원의 수당을 받으며, 최대 6개월 동안 지급됩니다. 또한 구직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업 경로를 탐색하고 취업 및 창업을 돕습니다.
수당을 받으며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한 번에 50만원의 취업/창업 성공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여된 포인트는 취업을 위한 교육비, 자격증 신청 수수료, 면접 준비 비용 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전북청년활력수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2024년 2월 14일부터 3월 12일 18:00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후보자 선발은 4월에 예비 교육을 실시한 후에 이루어지며, 수당은 이후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정보는 활력수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취업 시험에 떨어진 후 단기 알바를 하며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당 지원을 받아 마음이 가벼워져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고창에 거주하는 B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단기 알바를 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지만, 수당의 지원을 받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계획조정실의 노홍석 실장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이 지역의 실직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