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6만원 지원 신청대상 방법

서울시는 이달부터 처음으로 나라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월 60,000원의 ‘대중교통 비용’을 지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한 이 조치를 통해,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그럼 어떤 청년에게 어떤 방법으로 지원을하고 신청은 어떻게하면 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신청대상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보호 종료후 5년간이며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었을 때(만약 희망한다면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 시설을 떠나 독립 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지칭합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는 매년 약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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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 과거 2년 이상 연속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에서 보호를 받은 경력이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언제든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급

대중교통비 지급은 11월부터 시작되며, 서울시 버스 요금 인상 시점(2023년 8월)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는 8월분부터 소급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내 신청은 보호종료일이 2018년 9월 이후인 보호종료자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보호종료일을 기준으로 5년 이내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에 한하여 지원됩니다.

자립준비청년 기타 정책

서울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대중교통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을 발표한 이후, 매년 개선과 보완된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올해 8월부터는 기존에 높은 만족도를 가진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확대하고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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