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신청방법

경기도는 2023년 8월부터 임대 계약 피해로 인해 퇴거 명령을 받는 등 불가피한 이주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이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2023년 10월 5일부터 임대주택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때 최대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임대주택 피해 이주민 이사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있습니다.

경기도 임대주택 피해 긴급 지원 주민들의 이사비 신청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한데요. 지원되는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주비 지원대상

경기도 임대주택 피해 긴급 지원 주민들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임대 피해 확인을 받았거나 임대사기 피해자로서 주택안정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결정 통보를 받은 이들이 이사비 지원 대상입니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의 주택 지원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주비 지원금액

이사비 지원 신청을 하면 실제 이사 비용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만 지급됩니다.

인정되는 비용 항목에는 포장 및 이사, 사다리차 및 엘리베이터 사용, 에어컨 이전 설치, 입주 청소 등이 포함됩니다.

제출서류

제출 서류는 이사비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이사 비용 증빙 서류(카드 결제 영수증, 현금 영수증 등)입니다. 지급은 보통 신청 후 한 달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이루어집니다.

신청방법

경기도 임대주택 피해 긴급 지원 주민들의 이사비 신청은 기존 경기도 임대주택 피해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등록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경기도 민원 24’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민원 웹사이트 바로가기

한편, 경기도는 임대주택 피해 가정에게 100만 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임대주택 피해 가구 긴급 생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기도 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업 정보를 받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경기도 임대주택 피해 지원센터(031-242-2450, 070-7725-556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종국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현재 피해 신고를 계속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강제 퇴거와 이주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긴급 지원 주택에 이주하는 가구에게 이사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