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원시 누비다 버스 예약 호출방법

창원 특별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11월 22일부터 부울경 지역에서 최초로 ‘누비다 버스’, 수요 반응형(DR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요 반응형(DRT) 서비스는 6월 10일에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재편 중 하나인데요.

수요 반응형 버스란

기존의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던 시내버스와 달리, 시민들이 직접 호출하여 정류장 간 이동하는 새로운 공공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법규 개정과 규제 완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누비다 버스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특례 사례(도심 지역 DRT 운영)로 지정되었습니다.

운행구간

창원 중앙역 ~ 중앙대로 ~ 창원 병원 지역 내 54개 버스 정류장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갈릴레이 주식회사, 동양교통, 신양여객 등 플랫폼 운영사가 제공하는 총 3대의 소형 밴이 2023년 11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창원대로, 원이대로, 창이대로 등 3개의 교통축 중심에 위치하지만, 이 시범사업은 밀집된 격자형 도시 구조로 인해 시내버스 운영이 어려웠던 도심 지역에 대중교통 시설, 중심 업무 지역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간 대중교통 연결 환승 시스템을 보완한다는 입장입니다.

순환버스 노선 보완도

누비다 버스 시범 사업과 함께, 창원 중앙역 순환버스 노선도 보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창원시는 시범 사업 실시에 앞서 시내버스 노선 재편과 연계되어 개편 전후의 효과 분석을 위해 시범 사업 실시를 연기했습니다.

창원시는 노선 재편 후 창원 중앙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수가 개편 전보다 하루 평균 27% 증가했지만, 창원역과 마산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치가 불리한 창원 중앙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창원 중앙역을 시범 사업에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누비다버스 이용방법

수요 반응형(DRT)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스토어에서 누비다 버스를 검색하여 “바로DRT” 앱을 설치하고 직접 호출할 수 있습니다.

누비다버스 어플 다운로드

승객에게는 전용 좌석이 할당되며, 예상 도착 시간과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누비다버스 가격 환승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시내버스로의 환승 혜택도 제공됩니다. 그러나 요금은 교통카드로만 지불할 수 있으며 현금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통건설국장인 제종남은 누비다 버스 실시를 앞두고 “수요 반응 서비스는 시내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들이 호출할 때 직접 찾아가는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우리 도시는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영 유형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하고, 우리 도시와 버스 업계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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