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신청 방법 사용기간

인천시, 임산부 대상 교통비 지원 사업 발표

인천광역시가 교통 환경에 취약한 임산부들을 위해 5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의 적용 대상, 사용처,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광역시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임산부의 가스비 지원’, ‘천사 보조금’, ‘아이 꿈 수당’, ‘인천 i 드림’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정책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식 출산 정책인 ‘100만 플러스 i 드림’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중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50만원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약 27,500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매년 약 15,000명의 임산부가 이 지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e-음 카드를 통해 제공됩니다.

지원 대상

이 지원금은 인천시에 거주 등록을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한 임산부가 대상입니다. 2024년 1월 1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그 이후에 임신한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신청기간

4월 첫 달에는 1월부터 3월 사이에 출산한 임산부 또는 4월에 출산 예정인 임산부가 우선 신청 대상입니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와 출산 후 1개월 이내 임산부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4월에 1차 신청을 시작으로, 5월 24일 이후에는 2차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부 24 또는 보조금 24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거주지 관할 지역사회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비 사용 방법

임산부 교통비를 수령한 후 사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인천 e-음을 통한 택시 요금이나 사적 차량의 연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임산부들의 출산 준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보여지며, 실질적인 출산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