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가격 올려” – 2024년 치킨값 12.4% 오른 이유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조정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 BHC의 가격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인데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7,000-18,000원 대인 bhc 치킨의 가격은 평균 12.4% 상승하여 20,000-21,000원이 됩니다.

뿌링클 2만원대

BHC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현재 21,000원으로, 18,000원에서 인상되었으며, 프라이드 치킨과 골드킹은 20,000원으로 17,000원에서 인상되었고, 박사크는 18,000원으로 2,000원 인상되었습니다.

마추킹과 양념치킨도 각각 3,000원 인상된 21,000원에 판매되며, 부분육 메뉴 항목은 각각 1,000원에서 3,000원 인상됩니다.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는

BHC는 가맹점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가 납품업체로부터 약 80개의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대해 352억 원을 부담하고 100억 원을 상생 지원금으로 기여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수익 개선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HC 치킨 관계자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협의회가 서로 신뢰하고 어느 정도의 고통을 공유했지만,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 증가로 인해 가맹점주의 수익이 크게 악화되었다”며 “가격 인상에 대한 강력한 요구에 대응해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