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매월 10일과 20일 오후 2시, 단 두 번의 순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회당 5,000부만 풀리는 데다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신청 경쟁이 빠르게 벌어진다. 온라인 신청부터 공항 직접 수령까지, 방법에 따라 받는 시점과 조건이 크게 달라진다.
방문자 여권, 신청기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매월 10일과 20일 오후 2시에 신청이 열린다. 1월과 12월은 한 달에 한 번만 운영되며, 신청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평일로 미뤄진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이 여권은 전국 10개의 길, 76개 거점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회당 배포 수량은 5,000부로 제한돼 있어 신청 시점을 놓치면 다음 회차까지 기다려야 한다.
누가, 몇 권까지 신청할 수 있나
내국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1권으로 제한되며, 신청 시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만 14세 미만 자녀는 보호자가 자녀 정보를 함께 입력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다만 자택으로 받을 경우 착불 배송비 최대 4,500원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온라인 신청 방법 3단계

온라인 신청은 세 단계로 끝난다. 먼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kh.or.kr/visit)에 접속해 신청 메뉴를 선택한다. 이어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이름과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 누리집 접속 후 방문자 여권 신청 메뉴 선택
- 휴대폰 본인 인증 진행
- 이름·주소 등 정보 입력 후 신청 완료
신청이 끝나면 카카오톡 알림으로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택배 수령 vs 공항 직접 수령 비교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 수령,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택배는 착불로 발송되며 월 2회(매달 2주·4주차) 배송되고, 신청부터 받기까지 3~4주가량 걸린다.
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홍보관에서 직접 받으면 신청 후 2주 이내 방문해야 한다. 기간을 넘기면 신청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된다.
| 구분 | 택배 수령 | 공항 직접 수령 |
|---|---|---|
| 소요 기간 | 3~4주 | 신청 후 2주 이내 방문 |
| 비용 | 착불 최대 4,500원 | 무료 |
| 발송 주기 | 월 2회(2주·4주차) | 상시 |
시니어 전화 신청·자녀 추가 신청
만 65세 이상은 인터넷 신청 없이도 전화로 여권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전용 콜센터(1670-8904)로 연결하면 상담원이 생년월일과 이름, 연락처를 확인한다. 이어 신분증 제시를 거쳐 신청을 대신 진행한다.
이 방식은 배포일과 무관하게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확인용으로 제시한 신분증 정보는 신청 완료 즉시 폐기된다. 신청 후에는 택배 수령이나 홍보관 방문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방문자 여권은 유료인가?
아니다. 여권 자체는 무료이며, 택배 수령 시 착불 배송비만 부담하면 된다.
Q. 도장은 몇 개부터 기념품을 받을 수 있나?
도장 5개부터 여권 케이스와 수건을 받을 수 있다. 10개는 미니 텀블러, 20개는 레디백, 76개 완주 시 기념패가 지급된다.
Q. 여권을 안 가져갔는데 도장을 찍고 싶다면?
각 거점 체험존에 있는 도장 용지에 찍은 뒤, 이후 여권을 받아 붙이면 인증이 인정된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매월 두 번, 오후 2시라는 정확한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수령 방식을 미리 정해두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음 신청일에 맞춰 미리 준비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