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요금이 또 오릅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느서는 2분기 전기 및 가스료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요금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인상하기로 하면서 2분기 적용부터는 전기료 인상금액에 따라서 4인 가구 기준 월 3,000원 가량의 전기세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이는 5/16일부터 새 요금 체계가 적용되어 부과되게 됩니다. 단, 4월 및 5월 14일까지 사용한 전기료는 소급적용되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이유
전기요금이 인상된 이유는 대외 및 내외적인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국제 가격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내외적인 이유에서는 한전이 21~22년 약 38조의 가까운 영업손실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었습니다. 도시 가스 비용은 MJ(메가줄) 당 1.04원이었는데요.
이는 4인가구 기준 한 달 약 4,400원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살펴본 전기요금과 합산할 경우 한 달 약 7,000~8,000원 가량의 공과금이 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리꾼들의 이야기
한 누리꾼은 ” 어차피 전 정부에서 막았던 것이라 어쩔 수 없다”라는 반응과 함께 ” 이렇게 한 번에 올려버리면 서민들은 어쩌라는 것이냐”라는 등의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