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쉽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은행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상품이란 바로 외화예금통장이다. 일반 예금통장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환율 변동에 따라 환차익 및 환차손을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왜 외화예금통장인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시중은행 금리는 너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외환시장 관련 재테크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현재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미국달러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 유럽 유로, 중국 위안화 등 다양한 통화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계좌 개설 시 자동이체 서비스 신청만 하면 우대환율 90%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달러예금이란
달러 예금이란 외화예금의 한 종류로서 달러를 받거나 달러를 입금하여 사용하는 에금 통장을 말한다.
외화예금
내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돈이 아닌 달러 등의 외국 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말한다. 외화예금은 예금주체별로 대외계정, 거주자계정, 해외이주자계정 등으로 나뉘며 종류별로는 정기예금, 통지에금, 보통예금, 당좌예금 등으로 나뉜다.
달러예금 장점
달러예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자가 붙는다는 점이다. 예금이 아닌 일반 입출금 달러 계좌에 돈을 넣어 놓으면 아무런 이자가 붙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 은행의 외화예금에 달러를 이체하면 은행에서는 이 돈을 가지고 국외 금융사에 예치하거나 기업들을 상대로 외화를 대출해주기도하며 외화유가 증권등을 운용하여 고객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외화예금도 예금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최대 한화 약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달러예금 단점
달러예금은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게 된다. 단 기준금리가 낮은 국가는 외화예금 이율이 낮지만, 기준금리가 높아도 달러예금의 이율은 우리나라 예금의 이율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달러예금의 경우 원화 예금보다는 금리가 낮고, 환율에 따른 환차손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외화로 입출금을 할 경우 외화현찰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달러예금 종류
앞서 달러예금의 종류에는 화폐에 따라, 목적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목적별 달러예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외화정기예금
외화 정기예금의 경우 1일 이상 일정기간을 약정하여 예치하며, 금리가 다소 높은 것이 장점이다. 투자목적일 경우 외화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보통이다.
외화보통예금
외화보통예금은 예치기간 및 최고예치한도가 없어 입출금이 자유로운데에 반해 금리가 다소 낮은 것이 약점으로 작용한다.
외화당좌예금
외화보통예금과 동일하게 예치기간 및 최고예치한도가 없이 입출금이 자유롭고 추가적으로 당좌업무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외화당좌예금은 개인보다는 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외화통지예금
자금의 사용시기가 불확실하여 정기예금 진행이 어려운 경우 7일 이상 예치하고 인출 2일 전에 통지하면 실제 예치기간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을 말하며, 흔히 CMA 통장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로 외화거래를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금리 우대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추천한다.
달러예금 금리비교
달러예금 금리는 각 은행별로 상이하여 그 금리를 매일매일 업데이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화 정기예금과 외화보통예금을 각각 확인할 수 있기에 본인이 원하는 은행을 아래에서 선택하여 금리를 비교해보자.
달러 예금통장 추천
달러 예금 통장은 앞서 살펴본 것 처럼 투자의 목적이라면 외화정기예금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금리가 높기에 투자목적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화정기예금의 경우 한화를 입금해야할 경우 환전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외화통장을 만들어 직접 입금을 하는 방식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