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할증등급 조회방법 : 훈민일보

자동차 보험료를 보다 저렴하게 가입하기 위해서 자동차 보험 갱신 시 마다 체크해야하는 사항을 앞서 자동차 보험 다모아 가입하기에서 살펴본 적이 있다.

본인의 차종별로 보험사마다 동일한 보장에 가격이 다른 이유는 앞서 자동차보험 다모아 보험 가입하기에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나의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할인할증등급의 개념과 할증등급 조회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할인할증 등급

자동차보험료를 산정할 때는 기본보험료와 가입특성요율(보험가입 경력요율) 및 불량할증요율 등 여러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다.

아래의 항목들의 최종적인 결과 값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할인할증, 불량할증요율 등의 키워드가 나타는데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할인할증 등급은 1부터 29까지의 등급의 범위를 산정해놓고 처음 보험 가입 당시 11부터 시작하게된다. 사고가 나지 않고 1년 뒤 갱신 시점에서는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으며, 갱신 시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사고의 점수만큼 단계를 내려가게 된다.

또한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는 3년간 등급이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3년간 보험료가 오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사고의 경우 보험처리를 안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종종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에서 살펴본 할인할증 등급의 개념을 익혔다면 할인할증 등급요율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1부터 29까지의 등급에서 등급이 높을수록 요율이 낮아져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것이며, 등급이 낮을수록 요율이 높아져 내야 할 보험료가 높아지는 것이다.

요율등급은 1~29단계의 숫자와 숫자뒤에 붙는 알파벳 영문자로 구분된다. 숫자와 알파벳의 관계를 따지기엔 너무나도 복잡하다. 따라서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요율을 적용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할증등급은 요율등급과 동일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으며,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즉, 할증등급(요율)은 숫자가 높을수록 요율이 낮아지며, 낮을수록 요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용과 업무용(개인소형차,개인화물,택시,건설기계) 등에 따라 같은 등급이더라도 요율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시 자동차 보험 할증은 위에서 살펴본 자동차보험료 산정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고의 종류에 따라서 크게 할증의 금액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사에서는 사고를 대인사고, 자기신체사고 및 자동차상해, 물적사고로 분류한다. 이중 가장 높은 할증을 적용하는 것은 대인사고이며, 그 다음으로는 자기신체사고 및 자동차사고이다.

만약 대인사고, 물적사고, 자기신체사고 등 여러가지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였다면 각각 따로 구분하여 할증 점수를 더해 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할증이 얼마나 붙을까 따져보기 이전에 일어난 사고의 범위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보험료 할증 조회를 위해 자동차 보험료 할증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해당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에 위치한 ‘할인·할증요인 조회’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된다.

본인확인을 위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되는데, 이때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 모두 가능하다.

여기까지 보험료 할증 조회하는 방법과 할증등급별 요율, 그리고 자동차보험 할증 조회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인의 할증요인과 요율을 확인했다면 자동차 보험 다모아에서 보다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