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벌레인데요. 벌레 중에서도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 벌레는 아마도 모기와 날파리 그리고 바퀴벌레입니다.
특히 벌레가 한 번 알을 낳으면 퇴치하기가 더 힘들어지는데요. 아래에서 셀프로 집의 모든 벌레를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벌레 퇴치법 끝판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기 박멸
모기는 1순위가 바로 방충망과 창문입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튼다고 하더라도 초여름과 저녁에는 환기 등의 이유로 창문을 열고 방충망을 치는데요.
낮에도 유입이 잘 되지만 특히 밤에 모기의 유입이 더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방충망을 수시로 점검해주시고, 특히 창문을 열었을 때 물구멍도 막아주시면 좋습니다.
실질적으로 집 안에 들어온 모기를 죽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LED 퇴치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배수구에 뜨거운물을 자주 부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여기에 과탄산소다를 함께 뿌려주면 세정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초파리 박멸
여름철 짜증나는 순위 중 모기 다음으로 초파리가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릴 수 밖에 없는 음식물이나 과일 껍질을 그대로 버리면 다음날 까맣게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싱크대의 배수구 망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1주일에 한 번정도 과탄산소다를 한컵 붓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 초파리를 차단해주세요.
또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음식물은 그대로 버리지 마시고 꼭 말려서 버리시거나 비닐로 한 번 감싼 후 버려주시면 좋습니다.
개미 박멸
여름철 뿐만 아니라 개미는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도 나올 만큼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개미를 박멸하는 방법은 자주 출몰하는 구역에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분무기로 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개미가 가장 싫어하는 냄새가 바로 식초이기 때문인데요. 너무 자주 뿌려주시면 집안에 시큼한 냄새로 가득찰 수 있으니 1~2주에 1번정도를 권해드립니다.
바퀴벌레 박멸
바퀴벌레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출몰에 주의를 더 기울여야합니다. 바퀴벌레 살충제는 맥스포스 브랜드 제품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소량으로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출몰지역이나 습한 환경에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나방파리 박멸
나방파리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하트모양의 벌레가 바로 나방파리입니다. 이 나방파리는 오래된 화장실이나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화장실 벽에 많이 붙어있는데요.
이 나방팔이는 배수구 안쪽에 알을 까 서식하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정도는 과탄산소다를 붓고 뜨거운 물로 씻겨 내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