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닐 줄 알았는데…” – 알림 신호로 나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증상 9가지

연예인들이 많이 겪는다는 공황장애.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요즘은 일상생활에서 공황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러운 공황장애, 혹시 나도 모르게 내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고, 만약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치료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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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대표증상

공황장애/불안장애 – 전주 엘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엄청난 공포가 몰려오고 죽을 것 같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여러 신체 증상과 함꼐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겉으로 알 수 있는 신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다.

  • 가슴 두근거림
  • 어지러움
  • 호흡곤란
  • 흉통
  • 안면홍조
  • 손발 저림
  • 손발 떨림
  • 식은땀
  • 몸이 으슬으슬한 증상 등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10~20분 동안 최고조로 심해지다가 가라앉는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를 ‘공황 발작’ 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내가 정말 공황장애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공황장애 진단

만약 ‘공황 발작’을 두번 이상 경험하고 또 지속적인 걱정, 회피 행동 등이 있는 경우 이를 공황장애라고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된다.

공황장애가 무서운 것은 이런 증상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공황은 익숙한 장소나 특별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원래 우리 뇌는 위험을 감지하면 맞서 싸우거나 빠르게 피할 수 있도록 자율신경계를 통해 몸을 준비시킨다. 그런데 공황은 특별한 위험이 없어도 이런 신호가 시도 때도 없이 과활성 되는 것이다. 그럼 이런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공황장애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공황장애는 약물치료 단독만으로도 효과가 좋지만 약 복용 중단 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인지행동치료를 단행, 혹은 병행하게 된다. 치료 약물로는 주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고 치료 효과가 있기까지 주로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치료를 하여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8~12개월 가량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된다.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을지도 모르고, 또 우리 주변에도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지도 모른다. 이 공황장애는 절대 마음이 약하거나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해서 그런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두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빨리 내원하여 치료하길 바란다.